궈신증권은 중국해양석유(600938.SH)의 일부 유전 개발 프로젝트가 생산을 개시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2월 7일 동사는 보중 26-6 유전 개발 프로젝트 1기가 이미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2월 17일에는 브라질 Buzios7 프로젝트가 안전하게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보중 26-6 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보하이 중부 해역에서 진행된 유전 개발 프로젝트로 전 세계 최대 변성암 잠산 유전으로 확인된 오일 가스 지질 매장량은 2억 m³ 이상이다.
공정 표준화 성과로 인해 해당 유전의 발견부터 생산 개시까지 단 3년이 걸렸다.
해당 유전 개발 프로젝트가 생산을 시작하면서 2025년 일일 생산량은 최고 2만 2,300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Buzios7 프로젝트는 브라질 동남 해역의 산토스 분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로 작업 수심은 1,900~2,200m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의 프리솔트층 유전이다.
Buzios 유전 원유 생산량은 2025년 하반기 일일 1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완전 자회사 CNOOC Petroleum Brasil Ltda.는 Bruzios 유전 일원화 개발 프로젝트의 7.34% 권익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 연합체인 OPEC+가 석유 증산 계획을 연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계속 중고가 구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동사 산하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가 생산을 시작한 가운데 유가가 중고가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97.98억/1,563.57억/1,633.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15/3.29/3.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8.4/8.1/7.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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