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 확인, 증권업 주도주 추천 

 차이신증권은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가 확인된 만큼 증시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며 증권주에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7일 중국 증감회는 ‘자본시장에 대한 금융 관련 ‘다섯 편의 문장’ 실시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실물경제에 대한 자본시장 서비스 제공 능력을 더 키우고 과학기술의 개발, 선진제조업 능력 강화, 친환경 능력 강화, 민생 지원 등에 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증시를 향해 더 많은 중장기 투자 자금이 유입되도록 할 것이라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선두급 증권사’를 양성해 주요 증권사를 키우고 이들이 앞으로 증시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이는 당국이 증시 부양에 더 많은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지난해 당국은 증시 부양 조치에 나서며 4분기 중국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는데, 올해도 이 기조를 이어 증시 상승을 위한 지원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여지가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산업, 테마를 대상으로 기대 이상의 부양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대규모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며 증권주에 분명한 상승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선두 증권사’ 건설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증권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증권 업계 주도주: 중신증권(600030.SH)화태증권(601688.SH)궈롄민성증권(601456.SH)저상증권(601878.SH), CICC(60199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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