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기업 연이어 딥시크 도입 

 인터넷 대기업이 연이어 딥시크 도입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알리바바에 이어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인터넷 대기업이 연이어 딥시크 도입을 발표했다.

이에 딥시크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15일 일부 위챗 유저는 위챗 검색에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이 활성화된 것을 발견했고, 딥시크-R1 접속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텐센트는 이에 대해 정식으로 딥시크 접속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피드백했다.

이는 텐센트가 SNS 분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위챗 생태계에 딥시크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텐센트는 다양한 상품에 딥시크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밤 바이두의 경우도 딥시크와 원신 대모델 심화 검색 기능을 전면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타이증권은 샤오미, 레노버, 비야디, SMIC, 알리바바, 텐센트, 메이퇀 등이 향후 중국 테크놀로지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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