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 신기술 활용 능력 강화할 것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혁신, 투자를 강화해 성장 동력을 보강할 것이라 밝혔다.

17일 중국 경제지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금일 중국 국자위는 중국 공산당 매체 ‘학습시보’에 게재한 기고문에서는 국영기업의 개혁, 육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이를 토대로 올해 중국 경제, 사회의 성장에 강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 언급했다.

우선 올해 국영기업의 경영 능력 보강을 목적으로 개혁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해 국영기업의 순이익 총액이 2.6조 위안, 납부한 세액이 2.6조 위안에 달했는데, 올해도 국영기업의 경영 능력을 보강해 더 많은 순이익과 세금을 납부하며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국영기업에 대한 디지털화 개혁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국영기업이 더 많은 신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국영기업의 경영 효율성을 크게 보강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충분한 자금 능력을 갖춰, 이를 향촌진흥전략, 민생 지원 등 조치에 나서고 더 많은 국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투자를 실시하여 국영기업이 더 강한 성장 동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국영기업이 더 많은 신기술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국영기업이 신기술, AI, 주요 기술 기업에 더 많은 투자, 지분 매입 등 조치에 나서 국영기업의 신기술 산업의 육성과 주력사업 내 신기술 활용 능력을 보강하는데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의 주력사업 집중도를 높이고 국영기업의 개혁을 실시해 국영기업의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강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