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중국 시장에는 약 590억 주의 매각제한부 주식이 시장에 유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17일부터 한 주간 A주 시장에서는 44개 종목의 매각제한부 주식이 시장에 유통된다.
한 주간 매각제한이 해제되는 주식 수량은 590.42억 주에 달하며 가장 최근의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각해제 주식의 시가총액은 4,69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25년 들어 주간 매각해제 시총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것이며, 전주 대비 917.47% 증가한 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차이나텔레콤(601728.SH)의 매각해제 시총은 4,500억 위안 이상에 달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 뒤를 이어 웨하이사료(001313.SZ)의 매각해제 시총은 40억 위안 이상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매각제한부 주식의 시장 유통으로 차이나텔레콤, 웨하이사료, 비이전기(603215.SH), 허푸메디컬(603122.SH) 등의 유통주는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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