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작년 양돈 섹터 실적 흑자전환 추정 

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양돈 섹터 종목들의 2024년 연간 실적이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24년에 돼지고기 소비가 부진했지만, 공급 감소로 인해 돼지 가격이 전년 대비 다소 상승했다.

2024년 전국의 돼지 단가는 전년 대비 11.62% 상승한 킬로그램당 16.75위안을 기록했다.

작년 양돈업계가 자체 번식한 돼지의 1마리당 양식 이익은 평균 170위안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돼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양돈 섹터 종목들의 2024년 연간 실적도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출하량 증가율과 원가 등에 따라 종목별로 실적 성장률 편차는 있었다.

목원식품(002714.SZ)의 2024년 돼지 출하량은 12.2% 증가한 7,160.2만 마리를 기록했다. 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10% 증가한 175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원스식품(300498.SZ)의 2024년 돼지 출하량은 15% 증가한 3,018.3만 마리를 기록했다. 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3% 증가한 92.5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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