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작년 4분기 석유 산업사슬 경기 다소 하락 

상하이선인완궈증권은 작년 4분기 석유 산업사슬 경기가 다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24년 4분기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전통적인 비수기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미국의 증산 전망 등 때문에 유가가 전 분기 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산업사슬 경기가 전반적으로 다소 하락했다.

업스트림의 오일·가스 생산량이 안정세 속 증가했지만 유가 약세 영향으로 탐사개발 부문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드스트림의 정유 부문은 재고 손실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악영향은 전 분기보다 다소 약화됐다.

종목별로 보면 페트로차이나(601857.SH)의 2024년 4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 감소한 330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로는 12%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해양석유(600938.SH)의 순이익도 330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26% 증가, 전 분기 대비 11% 줄어든 수준이다. 

차이나오일필드(601808.SH)의 순이익은 7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5% 감소, 전 분기 대비 18% 감소한 수준이다. 

해양석유엔지니어링(600583.SH)의 순이익은 1억 위안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60% 감소, 전 분기 대비 82% 줄어든 수준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