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초상사구(001979.SZ)의 1월 부동산 사업 지표는 부진했으나 부동산 경기 회복세 속 실적 성장에 나설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월 동사의 주택 판매액은 90.14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01% 감소했다. 판매 면적은 44.59만 제곱미터(㎡)로 전년 동월 대비 23.24% 감소했고 부동산 시장 순위 6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1월 1㎡당 주택 판매액은 2만 215.29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1% 하락했다.
이는 부동산 업계의 업황은 아직은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2025년도 부동산 시장 관련 정책이 확립되지 않았으며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등 영향이 반영되며 1월 부동산 사업 지표는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단 올해부터 동사의 실적은 강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우선 1월 동사는 43.95억 위안을 투입해 2건의 토지를 낙찰받았다. 낙찰받은 면적은 8.84만 ㎡이며 이를 통해 건축 면적은 21.68만 ㎡에 달한다.
올해 들어 부동산 업계에서 자금 환경이 개선되어 토지 입찰에 적극적인데, 동사는 업계 주도주로 토지 입찰 적극성이 부각되며 충분한 자금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별다른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월 부동산 사업 지표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고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 속 동사의 실적도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0.93억/70.04억/74.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4/37.5/5.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6/0.77/0.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4/15.5/14.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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