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국유기업 M&A 활발…제도적 규범화와 지원도 기대 

 춘제(春節) 이후 중국에서는 국유기업 인수합병(M&A)이 재차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병기장비그룹, 둥펑자동차그룹이 같은 날 기타 중앙 국유기업 그룹과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이어 중국물류그룹과 충칭물류그룹의 전략적 통합 소식도 전해졌다.

상기 소식들은 중앙 국유기업 M&A가 2025년에도 활기를 띨 것임을 암시하고 있으며, 새해 중앙 국유기업의 전략적 통합의 서막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2025년은 14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이자 15차 5개년 계획의 전략을 구상하는 해이다.

시장 전문가는 “전략적 M&A, 전문화 통합 등 국유경제 개선과 구조조정이 국유기업 개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하며 “올해는 국유기업 개혁 심화 행동이 마무리되는 해로 개혁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국유자본의 배치 효율이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2025년 국유기업의 전략적 M&A와 전문화 통합 열기는 식지 않을 것이며 이와 관련한 제도적 규범화와 지원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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