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CGN원자력기술개발(000881.SZ)의 사업 경쟁력이 강화돼 실적 성장 기대감이 크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중앙 원자력 기술 기업인 중국광핵그룹 산하 상장 자회사로 동사는 원자력발전소을 제외한 원자력 관련 소재,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중에서도 신소재 판매, 산업용 원자력 소재 등을 생산, 판매한다.
이중 지난해 상반기 동사의 신소재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이 중에서도 신에너지 산업에 속한 제품 판매량은 51.8%나 늘었다.
특히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배터리 팩, 나일론 등 산업계에서 신소재 제품으로 분류되며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산업에서의 주도주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사의 의료기기 소재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초 동사는 국내 첫 상업용 양자 의료기기 생산 시설 건설에 나섰는데, 앞으로 양자의료 분야에 진출해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전자제품 관련 X레이 설비, 의료기기 등 관련 소재의 공급도 안정적으로 늘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난해 동사의 실적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12억/1.2억/1.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138.44/57.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3/0.13/0.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15/55.03/34.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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