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의 활용처가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화제다.
11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딥시크의 성능, 가격 경쟁력 등이 시장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이후 산업계에서 딥시크 활용 시도를 크게 늘리고 있다.
특히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통신사, 클라우드 컴퓨팅 등 산업에서 딥시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고 컴퓨터,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딥시크 플랫폼과 연계한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해 시장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더 많은 산업에서도 딥시크 관련 활용 계획을 내놓고 있다.
우선 일부 은행들이 딥시크 활용 계획을 공개 중인데, 여러 은행들이 계약 관리, 리스크 관리 능력 강화, 자산 위탁, 자산 가치 보존,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딥시크 기술을 활용하겠다 밝혔다.
그간 은행 업계에서 적극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원가를 절감하는데 집중해 왔던 만큼 딥시크의 기술력을 토대로 AI 기술 활용 능력을 빠르게 높이기 위한 시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AI 기술이 산업계의 설계 과정에서 적극 사용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의약품 제조, 유전자 분석, 항공기 설계 등 산업, 업종을 막론하고 AI 기술의 적용을 통해 성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딥시크의 용처는 더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딥시크 테마는 무한한 확장성과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긴 시간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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