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증권은 맥주 수요 호전에 따라 중경맥주(600132.SH)의 실적이 개선될 것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은 146.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45억 위안으로 6.8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5.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45% 감소했고, 0.87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고, 4분기 이익이 큰 압박을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동사 실적 부진의 이유는 현장 식음 채널의 손실, 판매량 감소 및 가격 하락이다.
2024년과 2024년 4분기 동사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각각 0.75%, 8.03% 감소했다.
이는 현장 식음 채널의 수요 부진, 일부 주요 시장의 극단적인 날씨 등이 영향을 미쳤다.
제품 방면에서 보면 2024년 고급 제품의 비중이 상승했다.
이중 칼스버그, 투보그, 다리 등 제품 판매량은 증가세를 실현했지만 우쑤, 1664, 충칭 등 브랜드의 판매량은 감소했다.
2025년 동사는 고급화 전략을 견지하면서 비현장 식음 채널 중 저가 제품 비중을 줄이고 비맥주 제품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는 대도시 2.0 계획 실시를 가속화하면서 계속 최종 소비시장의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며, 비현장 식음 채널 개척도 확대할 방침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45억/13.11억/14.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8/5.2/8%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57/2.71/2.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1.3/20.3/18.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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