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궈젠제약(688336.SH), 파이프라인 수확기 도래 ‘목표가 26.26위안’ 

해통증권은 자가면역 질환 선두주로 파이프라인 수확기가 도래한 산성궈젠제약(688336.SH)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동사는 자가면역 질환 분야의 중국 최초 항체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염증 분야의 약품 개발, 생산 및 상업화에 집중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고 있다.

2023년 이후 동사의 핵심 제품인 ‘이세프’는 중국 최초의 TNF-α 억제제로 류머티즘 질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프리필드 주사제 형태로의 출시로 재차 성장 궤도에 올랐다.

중국 최초로 자체 개발된 ‘세퓨팅’은 HER2 표적 대형 단일클론항체로 매출이 매년 증가하며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83.8%를 기록했다.

또한 ‘젠니피’는 중국 유일의 CD25 표적 인간화 단일클론항체로 항체 인간화율이 90% 이상이며 면역원성이 낮고 안전성이 높아 2020~2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68.5%를 기록했다.

현재 동사는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임상 후기 단계에 진입했으며 SSGJ-608(판상 건선 적응증)의 신약 허가 신청(NDA)이 접수되었다.

또한, SSGJ-610(중증 호산구성 천식), SSGJ-611(성인 중증 아토피 피부염 및 만성 비부비동염), SSGJ-613(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3상 임상 시험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향후 4년 동안 파이프라인이 NDA 단계에 진입하면서 실적 추가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2026년 예상되는 동사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각각 7.15억/2.95억/3.41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각각 142.8%/-58.8%/15.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종 업계 비교를 통해 2025년 P/E(주가수익비율)를 48~55배로 설정하고 목표가 범위를 22.92~26.26위안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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