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증권은 비야디(002594.SZ)의 1월 해외 판매 호조와 스마트화 가속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1월 판매 총 판매량은 30.1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41.6% 감소했다.
이 중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29.6만 대로 전년 대비 47.5% 증가, 전월 대비 41.8%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순수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12.5만 대로 전년 대비 19.1% 증가, 전월 대비 39.6% 감소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판매량은 17.1만 대로 전년 대비 78.7% 증가, 전월 대비 43.3% 감소했다.
한편 1월 해외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6.6만 대로 전년 대비 83.4% 증가, 전월 대비 16.1%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1월 7일 합비 공장의 이름을 딴 세 번째 자동차 전용선 ‘BYD HEFEI’가 출항했다.
이 선박은 7,000대의 차량을 적재할 수 있으며, 이는 비야디의 국제 물류 및 운송 능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2025년 1월 8일 기준, 비야디 신에너지 차량은 전 세계 100개국 및 지역에 진출한 상태다.
2025년 4월부터 대리 주차 기능이 도입되며 5월에는 선전에서 지도 없이 주행 가능한 도시 내비게이션 기능이 공개된다.
6월에는 전국적으로 지도 없이 고속도로 및 주요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해지고 10월에는 7개 도시에서 지도 없이 주행 가능한 도시 내비게이션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서 11월에는 19개 성·시로 확대되며, 12월에는 전국적으로 해당 기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동사는 400만 대 이상의 L2급 및 그 이상 자율주행 차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0명 이상의 자율주행 엔지니어와 1,000억 위안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스마트 주행 시스템인 ‘천신지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2024~26년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94억/514억/608억 위안으로 예상되며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24배/18배/1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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