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소비 진작 효과 부각
‘춘제’ 연휴 기간 관광, 서비스업 소비, 박스오피스 등 여러 부분에서 소비 진작 효과 시장 컨센서스 부합했다고 평가. 이로 인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하며 주민 소비 회복세 역시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
증시가 ‘딥시크’를 주축으로 과학기술 분야가 주류인 상황인데, ‘춘제’ 연휴에 따른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도 증시에 점차 반영될 것으로 예상. 정부의 증시 부양 조치도 본격 시행될 가능성 높아 기술, 소비 업종 위주의 증시 상승 기대감 높아질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영휘마트(601933.SH), 아이메이크기술개발(300896.SZ) 등
▲차이신증권: 춘계 장세 출현 기대
상장사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공개되는 와중에 지난해 경기 부양 목적의 지원 조치가 성과를 냈다고 판단. 소비재, 서비스업 업황 회복세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와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 이어질 것으로 전망
‘딥시크’의 기술 경쟁력이 시장에서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기술주의 강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기술주와 부양책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어 춘계 장세에 점차 진입할 가능성 높고 기술, 소비재 업종이 강세 보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궈롄증권(601456.SH), 치린정보보안(688152.SH) 등
▲중위안증권: 상하이 지수 3300p 안착 여부 주목
‘딥시크’ 사건 이후 중국 기술 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한차례 입증되면서 기술주 강세장 출현한 상태. 곧 개최할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임박에 추가 부양책 기대감도 공존하며 증시의 상승 가능성에 힘 실리며 상하이 지수 3300p 안착할 것으로 예상
단 지난해 상장사의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하며 미중 무역전쟁 등 외부적 변수도 잔존하고 있어 금주 증시는 혼조세 나타낼 것으로 우려. 지난주 강세였던 기술주가 일시적인 이익실현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증시 부양책의 강도에 대해서도 관망 심리가 이어질 수 있어 증시는 혼조세 유지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광셴미디어(300251.SZ), 중국영화(600977.SH) 등
▲핑안증권: 1월 물가 지표 안정적, 증시 반등 신호탄될 수도
지난 1월 CPI는 전월 대비 0.7% 상승한 상황. ‘춘제’ 연휴의 영향과 소비 진작 정책의 성과로 유의미한 소비 회복세가 나오며 물가가 분명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 올해도 소비 진작 정책이 실시되면서 주민 소비 회복 기대감이 한동안 시장 지배할 것으로 판단
추가로 ‘양회’ 개최 전까지 더 본격적인 소비 진작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 ‘이구환신’,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을 기반으로 지방정부, 기업 차원의 추가 지원 조치가 논의될 수 있어 소비재 업종이 한동안 강세 보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공상은행(601398.SH), 상하이은행(601229.SH) 등
▲톈펑증권: ‘춘제’ 연휴 소비 성과 반영될 전망
‘춘제’ 연휴 관광, 운수 소비가 안정적으로 늘었고 동계 스포츠, 엔터, 박스오피스 등 서비스업 소비도 크게 증가한 상황. 정부 소비 진작 정책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되며 소비재 업종에 대한 시장 관심 높아지는 중
‘춘제’ 연휴가 끝난 만큼 본격적인 생산 시설의 가동이 재개되고 산업계 육성 정책도 본격 실시될 것으로 예상. ‘딥시크’ 사건으로 시작된 기술주 강세도 이어질 수 있어 증시 단기 상승세 힘 실릴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격력전기(000651.SZ), SMIC(68898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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