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하이증권은 건설기계 수요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관련 종목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2024년 중국의 굴착기 판매량은 20.11만 대로 전년 대비 3.13% 증가했다.
이 중에서 중국 국내 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전국 주택 및 도시 건설 업무 회의에서 2025년에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시 재생을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등의 여러 목표를 명확히 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은 신규 물량을 엄격히 통제하고 기존 물량을 최적화하며, 품질 중심의 발전 경로로 전환할 예정인데, 도시 재생의 속도 증가가 관련 장비 수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최근 중국 국무원은 ‘향촌 전면 진흥 계획(2024~27년)’을 발표했는데, 이는 소형 기계 등 농기계 장비와 핵심 부품의 연구개발, 응용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하며 삼일중공업(600031.SH), 중리엔중공업(000157.SZ), 항립유항(601100.SH) 등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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