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스마트 공장 건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7일 제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말 기준 중국 내 초기 단계의 스마트 공장 수는 3만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최고 등급 스마트 공장의 수는 230여 곳, 높은 등급의 스마트 공장의 수는 1,200여 곳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스마트 공장은 전국 31개 성(省)급 정부에 골고루 위치해 있고 이 중에서도 주요 제조업 기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개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 공장은 개조 전 대비 상품의 연구개발(R&D) 주기가 28.4% 이상 단축됐고 생산 효율성은 22.3% 높아졌으며 불량률을 50.2% 이상 줄였고 탄소 배출량 역시 20.4%나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놓고 시장에서는 올해도 스마트 공장 개조 사업이 대거 실시될 것이라 예상했다.
우선 초기 단계의 스마트 공장 전환 작업은 디지털화 개조 및 자동화 시스템의 부분 도입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산업 내 주요 국영기업, 대기업 등이 산업 전반에서 사용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기업들이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범화 작업에 나서며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정부의 자금 지원과 국영기업이 ‘산업 종합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제조업 디지털화 전환 액션플랜’과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내 스마트 제조업 육성 계획’ 등에 따라 올해 더 전폭적인 정부 지원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스마트 공장 테마는 시장으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제조업 테마주: 신비정보(002230.SZ), 낭조정보(000977.SZ), 중과서광(60301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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