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부동산 시장의 업황 회복세가 한층 더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7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측 관계자는 관영 매체 ‘학습과 연구’에서 지난해 다양한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가 실시되며 하반기 들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이 회복했고 여러 도시들에서 분명한 경기 회복세가 나온 상태라 평가했다.
또한 올해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해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 강조했다.
한 부동산 시장 조사 기관이 공개한 보고서에서도 올해 부동산 시장의 업황 회복세가 기대 이상일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2025년 부동산 시장에서는 부동산 개발 사업 부분부터 부동산 매매 등 시장 전반에 걸쳐 강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는데, 지난해 12월 중국 부동산 개발업 경기 지수는 92.78로 지난 8개월 연속 상승했고 지난해 4분기 신규 주택 판매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5%, 판매액은 1% 늘며 분명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중앙 및 지방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부동산 시장 경기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외에도 여러 전문가들 역시 현재 중국 부동산 시장의 업황 회복세를 눈여겨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업계는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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