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광셴미디어(300251.SZ)가 투자한 ‘나타지마동요해’가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동사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위안을 제시했다.
지난 1월 29일부터 ‘나타지마동요해’를 정식으로 상영됐다. 이후 2월 5일까지 매출은 50억 위안 이상을 기록했으며 여러 예측 기관에서는 매출이 최대 87억 위안을 상회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박스오피스가 95억 위안에 달했고 이중 절반 이상이 동사가 투자한 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요해’이기에 올해 ‘춘제’ 연휴 박스오피스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미디어 투자사가 됐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수 있다. 1분기 실적 중 ‘춘제’ 연휴 동안의 매출 비중이 크기에 ‘나타지마동요해’의 박스오피스가 크다는 점을 기반으로 1분기 동사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동시에 동사의 작품 투자 능력에 대해서도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동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동사는 중국 내 최초로 AI 기술을 사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첸추스쑹’을 개발했고 이를 토대로 제작 비용, 소요 기간을 크게 단축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더 많은 엔터테인먼트 제작사가 동사의 AI 기술 플랫폼을 사용할 여지가 있어 동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17억/13.85억/13.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241.11/0.67%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4/0.47/0.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9/20/2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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