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하오넝테크(603809.SH)가 로봇 감속기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예상 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억~3.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0~8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동사 매출은 차동기어의 빠른 성장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67억~0.9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6.15~198.96%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최고 18.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수익성은 전년 동기비 뚜렷하게 개선됐다.
동사는 자동차 전동 시스템과 항공우주 부품, 차동기어 등 핵심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외에 동사는 로봇 감속기 분야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는데, 2024년 9월 충칭시 비산구 인민정부와 계약을 체결하며 로봇 산업 생테권을 공동 구축했다.
1기 투자총액은 10억 위안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싱싱 감속기관 부품, 고정밀 공업 싱싱 감속기 등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및 관절 구동 조립 등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동사에 제2의 성장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25억/4.09억/5.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8.9/25.7/2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1/0.64/0.8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8/22/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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