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4분기 판매량 전분기 대비 개선 ‘매수’ 

 둥우증권은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의 4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예상 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억~1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7~9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4분기에 동사는 52.1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1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4분기 동사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계속 개선세를 유지했다.

4분기 동사의 도매 판매량은 136.4만 대로 전년 동기비 17%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65.8%나 증가했다.

이중 폭스바겐, GM, SAIC승용차, 우링 등 브랜드의 판매량은 각각 37.6만, 15.7만, 22.6만, 50만 대로 전년 동기비 2% 감소, 44% 감소, 33% 감소, 3%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44.6% 증가, 195.8% 증가, 54.1% 증가, 85.2% 증가했다.

동사의 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감가 영향 때문이다.

합자 기업인 SAIC-GM 및 그 지배 자회사의 4분기 자산 관련 감가 준비금은 232.12억 위안이었다.

2024년 SAIC-GM의 자산 감가가 동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동사가 적극적으로 원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추진하고 있고 자사 브랜드의 성장이 기대되기에 2025~26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03억/108.57억/1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8.64/577.21/33.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4/0.94/1.2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22.31/18.06/13.52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