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 기간 중국 영화 시장의 박스오피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025년 춘제 연휴 첫 7일 동안(1월 28일~2월 3일) 중국의 박스오피스가 85.84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54% 증가했다.
이는 역대 춘제 연휴 첫 7일 기준 최대치이다.
이번 기간 동안 총 영화 관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51% 증가한 1.68억 명을 기록했고 상영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1% 증가한 345.3만 회를 기록했다. 평균 티켓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오른 50.9위안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나타지마동요해’로 41.94억 위안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48.8%이다.
이번 춘제 기간에 박스오피스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이유는 메가톤급 IP 대작 상영과 영화관 소비 쿠폰 정책 등으로 영화 관람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심주로 중국영화(600977.SH), 광셴미디어(300251.SZ), 완다시네마(00273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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