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올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도 중국 정부는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를 연장하며 자동차, 전자·가전제품, 인테리어, 가구, 전기 자전거 등 제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연장했다.
이로 인해 올해 주민 소비 지표가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은 큰 편인데,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는 다시금 시장의 주요한 관심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당국은 ‘이구환신’ 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1,500억 위안의 중앙정부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을 집행했으나 올해는 지원 규모를 3,000억 위안으로 증액했다. 이는 곧 지난해보다 지원 강도가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이구환신’ 제도 만으로 최소 200만 대 이상의 차량 교체를 유도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 점도 기대 이상의 판매 진작 효과를 부를 소지가 있다.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 기술 등의 기술이 진보하여 꽤나 큰 자동차 교체 수요를 부를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보조금 지원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판촉 행사가 시행되면서 기존 차량 교체를 계획하지 않았던 주민들의 차량 교체 수요도 이끌 여지가 있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 진작 효과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이구환신’ 제도의 연장과 대규모 판촉 행사가 실시되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안정ㅈ거인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어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 주도주를 추천한다.
추천주: 비야디(00259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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