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화처테스팅(300012.SZ), M&A 통한 실적 성장 기대 ‘매수’ 

 톈펑증권은 M&A를 통해 화처테스팅(300012.SZ)의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실적 속보에 따르면 매출은 60.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9%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4억 위안으로 2.64% 증가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16.8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8억 위안으로 11% 늘며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난해 중국의 검측, 테스트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었고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성장세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동사는 창저우 마이커뤄타이커의 지분 51%를 인수해 전자부품, 인쇄회로기판(PCB) 검측 능력을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전자부품 검측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동사는 지속적인 M&A를 실시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전기 자전거,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어 사업, 실적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동사가 발표한 ‘123 전략’에서도 올해 디지털화 전환 작업과 더 많은 프로젝트, 연구개발(R&D) 투자를 단행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보강하겠다 강조했던 만큼 올해 동사의 사업 규모, 실적 모두 강한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34억/10.86억/12.4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4/16.27/14.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6/0.65/0.7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2.5/19.35/16.8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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