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정판테크(688596.SH)의 2024년 실적이 고성장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예상 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매출은 50억~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43% 증가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22억~5.6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0~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 시장의 설비류 사업과 비설비류 사업 비중이 모두 상승했고, 비설비류 사업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사업 구조 전환이 뚜렷한 효과를 보였다.
2024년 동사의 경영활동 현금흐름도 크게 증가했다. 동사의 경영활동으로 생산된 현금 순유입량은 3.7억~4.2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중간값인 3.95억 위안으로 보더라도 지난해의 1.12억 위안을 크게 상회한다.
이는 동사의 운영 관리 효율이 계속 개선되고 원재료 재고 비중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불특정 대상에 전환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모집하면서 Opex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Opex 사업은 전자가스와 전구체 재료가 포함되며, 이번 모집 자금의 총액은 최대 10.4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3.5억 위안은 퉁링정판 2기 890톤 규모 전자 선진 재료 및 30만 m³의 전자용 혼합가스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 추진은 향후 동사 주요 사업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62억/7.69억/10.7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36.89/39.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94/2.65/3.6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67/13.64/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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