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정주우통버스(600066.SH)의 분기 차량당 순이익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예상 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8.2억~4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0~1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8억~3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동사의 예상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예상 실적의 중간값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4분기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10% 증가,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금융 자산의 공정가액이 상승하면서 동사의 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4분기 차량당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36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8%, 전분기 대비 47% 증가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규모의 효과와 판매량 구조 개선이 차량당 순이익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됐다.
4분기 동사의 판매량은 1만 5,572대를 기록하면서 2020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고, 규모의 증가는 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4분기 동사의 수출량은 4,849대로 전체 판매량의 31%를 차지하며 높은 비중을 보였다.
2024년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0.62억/46.27억/55.5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3.54/13.9/20.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83/2.09/2.5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41/13.53/11.2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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