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중신보신에너지(688408.SH)의 실적이 계속 고성장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예상 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3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0.64% 증가, 전분기 대비 6.1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전반적으로 동사는 중동과 남미 등 신흥시장과 해외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실적의 고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12월 31일까지 동사가 확보한 수주 규모는 약 46.5억 위안에 달했다.
이중 추적 시스템 수주는 약 35억 위안, 기타 수주는 11.5억 위안에 달하며 향후 출하량의 지속적인 증가를 지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이래로 동사는 이미 다수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중에는 2건의 중동 GW급 계약이 포함되어 있다.
중동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판단된다.
MESIA의 ‘2024년 태양광 전망 보고’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2024년 태양광 시스템 설비 용량은 40GW에 달했고, 2030년이면 설비 용량이 18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28%에 달한다.
중동은 일조량과 토지 자원이 풍부해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융자 원가도 낮은 편이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사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 적극 진출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35억/9.13억/11.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1/43.8/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1/4.18/5.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5/17/1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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