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야의 개방확대 조치가 공개됐다.
22일 제멘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민은행, 상무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등 부처가 연합해 ‘조건에 부합한 자유무역시범구의 금융 분야 국제적 개방 확대 수준 달성을 위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전국 자유무역시범구를 대상으로 금융 분야 대외개방 확대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외국계 금융사가 중국계 금융사와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사업 자격 신청·승인 시한을 120일로 규정했다. 이를 통해 외국계 금융사가 외국계 개인 투자자의 자유로운 환전을 지원하도록 개방 확대 정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 지표의 크로스보더 이동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제도적 개선 조치와 상하이시, 광둥성, 톈진시, 푸젠성, 베이징시 및 하이난성 등지를 주축으로 대외개방 확대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 말했다.
이 외에도 금융 리스크 해소를 위한 조치도 함께 실시하고 시장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해 정부 차원에서 조기에 시장에 개입, 리스크 해소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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