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중장기 자금 시장 유입 업무 추진에 대한 실시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기관들이 이에 대한 예측치를 제시하고 있다.
22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6개 부처는 ‘중장기 자금 시장 유입 업무 추진에 대한 실시 방안’을 발표했고 이에 따라 중장기 자금인 보험자금, 사회보장기금, 양로금, 연금 등의 증시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기관 예측에 따르면 만약 보험자금의 시장 유입이 1%p 상승하면 증시에는 약 3,215억 위안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보장기금의 시장 유입이 1%p 상승하면 약 301억 위안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양로금의 시장 유입이 1%p 상승하면 증시에는 186억 위안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이며, 연금의 시장 유입이 1%p 상승하면 608억 위안의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4종 중장기 자금의 시장 유입이 각 1%p씩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중국 증시에 4,300억 위안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
이는 증시에 큰 상승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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