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위안증권은 다운스트림 산업의 호경기에 힘입어 올해도 솽환전동기(002472.SZ)의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16~10.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45~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이중 지난해 신에너지 자동차 업계의 판매량이 기대 이상으로 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산 신에너지 자동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만큼 동사의 자동차 기어 제품의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또한 가전제품의 스마트화 전환 과정 속 스마트 가전제품용 기어 수요도 기대 이상으로 늘고 있는데, 올해에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진작 조치)’ 제도가 연장되며 자동차, 가전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올해에도 동사의 실적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로봇용 기어 사업도 동사의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26일 동사는 로봇 자회사의 커촹반 지수 상장 신청을 접수했고 충분한 자금 모집해 로봇용 부품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로봇 산업은 전 세계적인 핵심 투자 산업임을 감안하면 동사의 로봇 자회사의 성장 기대감 역시 상당하다.
따라서 지난해 동사의 호실적에 더해 올해에도 기대 이상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32억/13.4억/16.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47/29.82/22.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2/1.59/1.9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19/22.49/18.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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