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 유류 완제품 가격이 연내 두 번째 가격 인하를 맞이할 전망이다.
29일 중신징웨이에 따르면 금일 24시를 기점으로 중국 국내 유류 완제품 가격이 조정된다.
현재 기관 전망을 종합하면 이번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기에는 올해 들어 두 번째 가격 인하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가격 조정기 산정 주기에 국제유가는 초반 하락세를 보인 후 후반에 들어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공급 측면에서 보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됐으나 불확실성은 지속됐고, 다수 산유국들은 감산 추진을 견지하면서 공급 긴장이 지속됐다.
수요 방면에서는 비록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했지만 전통 연료유 소비 성수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기에 단기적으로 수요는 여전히 약세를 유지했다.
올해 중국 국내 유류 완제품 가격은 5회 인상, 1회 인하, 2회 동결이 진행됐다.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은 톤당 누적 875위안, 845위안 인상됐다.
한편 다음 유류 완제품 가격 조정기는 5월 15일 24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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