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싱증권은 위넝신에너지전지소재(301358.SZ)의 인산철리튬(LFP) 업계 주도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배터리에서 사용되는 LFP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3년 기준 동사의 LFP 공급량이 50.7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49%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4년에도 업황에 큰 차이가 없어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FP 배터리는 시장의 주류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원계(니켈·코발트·망간, MCN) 배터리보다 낮은 가격과 안정성 등 여러 부분에서 강점을 지니면서 LFP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국내 LFP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동사는 강한 성장 동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지난해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대폭 늘었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등 새로운 산업에서도 대규모 LFP 배터리 수요가 나오는 만큼 LFP 산업의 성장 가능성 역시 큰 관심을 받는 상태이다.
또한 동사는 배터리 수거, 재활용 산업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폐차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동사는 LFP 배터리를 수거, 재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재활용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갈 것으로 보여 동사의 규모, 실적 성장세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83억/20.67억/29.9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1/134/45%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17/2.73/3.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8/16.24/1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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