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증권은 시노트럭(000951.SZ)에 대해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강력추천’을 제시했다.
중대형 트럭 산업이 향후 1~3년 동안 주기적 회복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동사는 중국중기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 성장이 확실시된다.
중대형 트럭 산업은 2023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91만 대를 기록하며 하락 주기에서 벗어났다.
2024년 1~11월 누적 판매량은 81.8만 대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가전 교체 보조 정책이 4분기에 효과를 발휘하며 연간 판매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5~26년에는 해외 시장의 견조한 수요와 내수 시장의 교체 보조 정책이 연장될 경우 국내 판매가 추가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동사의 시장 점유율은 2018년 16.5%에서 꾸준히 상승해 2023년 25.7%를 기록했으며 2024년 1~11월 기준으로 27.4%로 확대되었다.
2024년 상반기 차량 평균 판매 단가가 27.4만 위안으로 상승하며 차량 마진율이 2022년 3.47%에서 2024년 6% 이상으로 회복되었다.
이를 반영하여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494.8억/561.3억/637.1억 위안이며 연간 성장률은 각각 18%/13%/13%로 예상된다.
순이익은 각각 13.52억/15.53억/19.65억 위안이며 연간 성장률은 각각 14.9%/26.81%/19.82%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5배/ 13.1배/ 10.3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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