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상해포동발전은행(600000.SH)이 높은 이익 증가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실적 속보에 따르면 매출은 1,7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52.57억 위안으로 23.31% 증가했다.
전년 동기 상터우모건 지분 매각이라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동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0.92%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매출은 409.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7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0.34억 위안으로 15.1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이익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사의 리스크 지표 역시 매분기 개선됐다.
동사는 계속 기존 부실 자산에 대한 처분 능력을 강화했고, 이로 인해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2024년 말 기준 동사의 부실률은 1.36%로 3분기 말 대비 2bp 하락했고, 2024년 말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87%로 3분기 말 대비 3.1%p 상승했다.
신용 원가가 개선되면서 동사의 이익 탄력성도 계속 높아졌다.
2024년 동사는 성장 동력을 재정비하면서 펀더멘털을 뚜렷하게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53억/490억/5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31/8.29/9.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4/1.67/1.8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62/6.12/5.5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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