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건설기계 업계의 해외사업 확대 기대 

상하이증권은 중국 건설기계 업계의 해외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3월 중국의 굴착기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6.2% 감소한 0.98만 대를 기록했다.

굴착기 수출이 부진했던 원인은 비교 대상 데이터가 높았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안정적인 성장 단계에 있다고 판단된다.

굴착기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건설기계 제품의 수출은 비교적 양호했다.

2024년 3월 로더, 승강작업플랫폼, 고공작업차, 그레이더, 카크레인, 크롤러크레인, 수중크레인, 타워크레인, 롤러 수출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8.13% 증가, 17.2% 증가, 42.9% 증가, 11% 감소, 7.68% 감소, 23.6% 증가, 10.1% 감소, 84.3% 증가, 4.1% 증가했다. 

전 세계의 건설기계 시장 규모가 조 위안대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중국 시장은 전 세계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건설기계 업계의 해외사업 확대 여력이 비교적 크다고 판단되며, 올해 수출이 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이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관심주로 중리엔중공업(000157.SZ)서공중공업(000425.SZ)항립유항(601100.SH)류궁기계(000528.SZ)산투이건설기계(00068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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