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자동차 관련 구체적인 보조금 혜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16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내일(17일) 중국 정부는 2025년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에 기반한 자동차 교체 보조금 제도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올해에도 ‘이구환신’ 제도를 연장하며 주민 소비 회복을 위한 더 많은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 언급했다.
한편 전일 중국 상무부는 ‘이구환신’ 제도에 따른 전자, 가전제품 교체 보조금 혜택을 공개한 바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워치·링의 교체 보조금을 대당 500위안으로 책정했다.
교체 보조금이 지급되는 가전제품의 종류도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했고 보조금 지급액도 2,000위안으로 규정했다.
따라서 자동차 교체 보조금 역시 일정 수준 증액이나 보조금 지급 차종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자동차 업계에 강한 호재로 인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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