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장성자동차(601633.SH)가 2024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예상 실적 공시에 따르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24억~13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6.6~8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값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4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2.1% 증가, 전분기 대비 32.2%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동사의 차량당 순이익은 1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0.6만 위안 증가했다.
2024년 도매량은 123.3만 대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동사가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고급 제품을 늘리면서 차량당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동사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이유는 제품 구조가 개선됐고, 탱크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판매 지역 구조가 개선되고 해외 판매량 비중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동사 신제품의 국내외 보급은 순조로우며 스마트 전기화의 새로운 주기가 시작됨에 따라 신에너지 스마트 차량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동사의 고급화와 스마트화 전략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27.9억/160.67억/179.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2/25.6/1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9/1.88/2.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14/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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