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류기전(603308.SH), 기술 개발과 원자력 사업 확대로 새롭게 도약 ‘매수’ 

화신증권은 전문화된 기술 개발과 더불어 원자력 발전소 시장 확대로 새롭게 도약 가능한 잉류기전(603308.SH)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동사는 주로 항공기, 원자력 발전소, 천연가스 등 분야에서 사용되는 파이프 및 연결 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4차 5개년 계획에 의해 전문화된 가스터빈 기술 개발 더불어 상업용 항공 엔진의 국산 대체가 본격화되면서 고온 합금 부품이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15억 위안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블레이드 및 케이싱 가공 코팅 등 첨단 원자력 재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루어냈다.

국내 원자력 건설 붐으로 원자력 설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2035년까지 원자력 발전이 중국 전체 발전량의 10%를 차지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관련 제품의 수요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동사는 가스터빈 분야에서 8억 위안과 원자력 분야에서 4.5억 위안 등 수주를  확보하고 있으며 GE Aerospace와 장기 협력 계약 체결로 항공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2024~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27.56억/32.03억/37.24억 위안이며,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52위안/0.67위안/0.85위안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른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33.1배/26.1배/20.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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