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부, 중소기업 해외 진출 금융지원 확대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발표해 화제다.

16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중국 공신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액션플랜'(이하 액션플랜)을 발표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인재, 관리, 제도적 지원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액션플랜’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금융 지원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외환, 제도, 기술 등 부분을 돕기 위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포괄적인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들의 환전 편의성을 높여, 조기에 필요한 외화를 환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환율 변동성 확대로 인해 피해를 겪지 않도록 환율 지원 제도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기업의 규모 등에 따른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이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주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정부도 여러 굵직한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 주요 기업,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만들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더 세밀한 지원 방안을 만들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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