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데이터의 유통, 보안 능력을 대거 보강할 계획이다.
15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금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를 주축으로 6개 부처가 연합해 ‘데이터 유통, 안전 능력 향상을 통한 데이터 요소 시장화·가치화 실시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특히 기업의 종류, 기업의 규모에 따른 차별화된 보안, 관리 등급을 책정해 이들이 데이터의 유통, 관리 과정에서 더 많은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데이터 요소 인프라 전반에 걸쳐 한층 더 높은 차원의 유통, 보안 시스템을 조성해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 안보, 개인 정보, 공공 데이터 보관 등 전방위적인 데이터, 네트워크 보안 능력을 키우고 산업, 기업의 데이터 취급 권한을 기반으로 데이터 요소 분야에 대한 완전한 산업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추가로 데이터 요소 관련 산업, 기업이 데이터의 보관, 사용, 네트워크 보안 등 부분에 걸쳐 한층 더 충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하는 방향의 제도를 보강하여 데이터 요소 인프라에 대한 투자, 관리 능력을 키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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