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스마트 커넥티드 카 기술 활용 시도 속 차량용 카메라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2024년에도 스마트 커넥티드 카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한 바 있다. 전국적인 커넥티드 카 산업 육성 조치가 실시됐고 베이징시, 선전시 등 많은 지역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의 사용이 가능한 지역, 도로 등을 규정하는 등 기술 사용 환경은 더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자동차 기업 관계자들은 일제히 올해 중국 커넥티드 카 산업의 규모가 기대 이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 중이며 올해 L2+L3 등급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의 비중은 20% 이상일 것이라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용 카메라 수요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카메라는 필수적인 장치로 꼽힌다. 전방위적인 시야를 확보해야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기에 360도를 관찰할 수 있는 카메라가 대거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기술이 아니더라도 커넥티드 카 기술이 대거 적용되는 과정 속 카메라 수요는 이미 대폭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1~9월 차량용 카메라 탑재량은 6,421.3만 개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1~3분기 차량 판매량이 1,500만 대 이상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차량당 최소 4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커넥티드 카 산업의 성장세 속 센서, 반도체에 더해 카메라 역시 주요한 IT 장치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어 차량용 카메라 산업 역시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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