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춘제 기간 여행 수요 호조 전망…관련주 주목 

 하이퉁증권은 올해 춘제(春节, 중국의 설) 기간 여행 수요가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1월 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는 올해 춘윈(春运, 춘제 특별수송기간) 기간인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40일 동안 철도와 민간항공 여객운송량이 연인원 각각 5.1억 명, 9천만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춘윈 기간 철도 여객운송량은 연인원 5.1억 명, 일평균 연인원 1,27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할 전망이다.

민간항공 여객운송량은 연인원 약 9,252만 명, 일평균 연인원 231.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할 전망이다.

민간항공 일평균 운송능력은 약 279.8만 좌석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항공 이코노미석 평균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이 입국비자 면제 대상 국가를 확대함에 따라 올해 춘제 기간에는 입국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주로 창바이산관광(603099.SH), CTG면세점(601888.SH)톈무후관광(603136.SH)주화산관광(603199.SH), TRIP.COM-S(09961.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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