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호실적에 주가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화샤시보에 따르면 지난 1월 6일 장 마감 후 둥싱증권(601198.SH)은 2024년도 예상 실적을 공시했다.
2024년 둥싱증권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5억~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6.89~107.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 상장사 중 처음으로 2024년도 예상 실적을 공개한 둥싱증권이 호실적을 예상하면서 증권주 전반의 실적 개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졌다.
둥싱증권에 이어 10일 궈위안증권(000728.SZ)도 2024년도 실적 속보를 발표하며 매출이 78.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34% 증가하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22.85억 위안으로 22.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으로 2024년 4분기 중국 증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자기자본투자(PI), 브로커리지, 신용 등 사업 실적이 개선돼 증권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은 증권사 호실적 기대감 속에 증권주의 주가도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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