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진작 정책 집중 논의, ‘이구환신’ 적극 논의

 중국 상무부 부처 회의가 열리며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 진작 조치)’ 제도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12일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일과 12일 중국 전국상무작업회의가 열리며 2024년도 상무부의 정책 성과와 2025년도 상무부 주요 작업에 대해 논의했고 올해는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마지막 한 해인 만큼 목표 완수를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상무부는 주민 소비 진작 정책이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소비 진작 정책과 민생 지원 정책이 결합되어 소비 진작, 유통·시장 환경 개선 정책 등이 성과를 보였고 무역 환경 개선 조치도 시행되었으며 대외개방, 외국계 자본 유치 등 정책도 시행되며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소비 진작 정책을 더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소비 진작 정책 연장 ▲’이구환신’ 제도 확대 적용 ▲무역 시스템 강화 ▲외국계 자본의 유치 ▲글로벌 경제·무역 시스템 도입 및 개선 ▲글로벌 공급사슬 강화 ▲대외 협력 강화 등 조치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소비 진작 정책을 연장하며 ‘이구환신’ 제도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친환경 소비, 유통 환경 개선 등 정책을 실시하여 ‘이구환신’ 제도를 통한 주민 소비 회복 조치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사슬 보완 작업을 실시하고 대외 협력을 강화해 중국 자산, 상품의 글로벌 시장 유통을 돕고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협력 시스템을 더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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