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 AI 투자지원 확대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투자를 주문했다.

8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국자위는 차이나텔레콤 산하 중앙 국영기업 AI 기술 특수 훈련반 수료식에 참석해 국영기업 관리 시스템 중 AI 분야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국영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AI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기에 AI 기술의 성장과 산업계와의 연계성을 보강하기 위한 조치로 국영기업의 AI 투자,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국영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을 통해 AI 산업이 한차례 성장기회를 맞이할 예정이며 앞으로 AI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서 적극 활용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영기업이 중심이 되어 학생, 청년층의 AI 기술 활용 능력을 키울 적극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해 AI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국자위는 국영기업의 신흥산업, 신기술 투자를 적극 장려해왔는데, 현재 국영기업의 AI 산업 투자를 장려하는 상황인 만큼 국영기업의 AI 관련 투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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