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12월 증권 계좌 개설 규모가 전년 대비 급증했다며 증권 섹터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12월 A주 계좌 신규 개설 규모가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한 198.9만 명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는 26% 줄어든 수준이다.
12월 계좌 개설 규모가 전년 대비 급증세를 이어갔다.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4개월 동안 증시의 월간 일평균 회전율은 각각 2.64%, 2.55%, 2.07%, 1.60%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이 실적 급성장을 예고한 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4년 4분기 채권 시장 호조와 증시 거래 활성화로 2024년 연간 기준 증권 섹터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실적 성장률을 감안했을 때 증권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시장에서 아직 충분히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증권사들이 발표하는 2024년 연간 실적 예고가 섹터의 상승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관심주로 국태군안(601211.SH), 초상증권(600999.SH), 궈신증권(002736.SZ), 둥팡증권(600958.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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