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성증권은 홍로철구조물(002541.SZ)의 4분기 생산량이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4분기 철강 구조물 생산량은 451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스마트 용접 로봇 설치 작업으로 인한 일시적 생산 중단에도 불구 2024년 말 기준 생산 능력이 520만 톤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로봇 설치 완료 후 24시간 풀가동이 가능해 2025년부터 생산 효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24년 4분기 신규 계약액은 6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으나 이는 철강 가격 하락(약 10.3%) 영향이다.
철강 가공량은 실제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제조업과 인프라 수요 개선에 따라 2025년 주문량 증가가 기대된다.
12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1%로 확장 구간을 유지하였으며 정책 효과를 감안한다면 제조업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5~26년 각각 15% 이상 연간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철강 구조물 가격 10~15% 상승 시 매출액은 27~32%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5~26년 예상되는 순이익은 각각 11.9억/ 16.0억 위안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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