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에 부합하는 일부 내연기관 자동차에 교체 보조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신화사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무원 정례 브리핑에서 자오천신(趙辰昕)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은 올해 조건에 부합하는 국가 제4단계(국4) 배기가스 배출 표준 내연기관 자동차를 차량 교체 보조금 지급 범위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12년 6월 30일 전에 등록된 휘발유 차량, 2014년 6월 30일 전에 등록된 디젤유 차량과 기타 연료차가 이에 포함된다.
보조금 지급 범위에 편입된 차량에는 전국 자동차 교체 최고 보조금 한도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외에도 발개위는 에어컨 제품 구매에 최다 보조금 지급 건수를 1건에서 3건으로 확대했고,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의 소비 진작 조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가전 종류를 기존의 8종에서 12종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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