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택배 업계의 배송량 지표가 공개됐다.
8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택배 업계의 전체 배송량은 1,745억 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택배업 매출액 총합은 1.4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 늘었다.
중국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택배 인프라 확충 작업에 관해 설명하며 전국 농촌, 향촌 지역을 대상으로 택배 인프라 확충 작업을 완료했고 농촌과 전자상거래 산업의 연계성을 강화해 향촌진흥전략도 상당 부분 성과를 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1,670개 산업, 세부 산업·업종의 택배 지출액이 100만 위안을 돌파했고 국산 항공기 도입에 따른 항공운수 서비스 능력 강화되었으며 해외 297개 물류 센터를 구축해 전 세계 물류 네트워크 구축 작업도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의 마지막 한 해로써 물류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올해 전국 택배 인프라 건설을 마감하기 위해 더 많은 정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올해 택배 업계의 전체 배송량은 약 1,900억 건 이상, 매출액 총합은 1.5조 위안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했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