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601198.SH)이 A주 증권 상장사 중 처음으로 2024년도 예상 실적을 공개했다.
7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전일 밤 둥싱증권은 2024년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14.5억~17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대비 6.3억~8.8억 위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익 증가율은 76.89~107.38%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상기 예상에 의하면 둥싱증권의 순이익은 최고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
둥싱증권의 실적 증가 원인은 2024년 중국 경제가 안정 속 성장과 질적 발전을 지속한 가운데 차별화 특색과 절대 수익의 이념을 견지하면서 각 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다.
예상 실적을 바탕으로 계산하면 4분기 둥싱증권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07억~7.57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동기비,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는 일련의 경기 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자본시장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기에 증권사들의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있으며 증권사 실적에 대한 시장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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